최홍림·한수영 ‘핸드폰이 어딨나?’로 세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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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코미디언 최홍림과 싱어송라이터 한수영이 '가요무대'에서 유쾌한 듀엣 무대를 꾸몄다.
7월 7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는 최홍림과 한수영이 출연해 신곡 '핸드폰이 어딨나?'를 열창하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핸드폰이 어딨나?'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휴대폰 분실 상황을 위트 있게 풀어낸 트로트 곡으로, 시티팝 기반의 멜로디와 한수영의 직접 작사·작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무대에서 두 사람은 재치 넘치는 연기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최홍림의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한수영의 밝은 에너지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따라 하기 쉬운 안무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핸드폰이 어딨나?'는 최근 유튜브,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시니어 세대는 물론 MZ세대까지 사로잡고 있다. 가요무대뿐 아니라 골프장 시상식, 쇼츠 콘텐츠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소개되며 새로운 ‘국민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최홍림과 한수영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트롯의 즐거움을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공감으로 확장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The SEN 이정원 기자. leesu170@the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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