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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 창업농 디자인 포장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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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농 공동브랜드 디자인 포장재 지원사업 간담회1.jpg

(사진=전라남도 제공) 청년창업농 지원 간담회

 

전라남도가 지방소멸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 농업인 지원에 나선다. 

도는 '청년창업농 공동브랜드 디자인 포장재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하 청년 농업인 중 창업 이력과 상품성 등을 평가해 총 8곳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제품 개발 후에도 브랜드 부재나 단순한 포장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공동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신안의 김연옥 깡깡섬 대표는 "첫 애플망고 출하를 앞두고 포장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으로 생애 첫 상품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 2천만 원을 시작으로, 전남도는 내년에도 유망한 청년 창업농을 발굴해 공동브랜드를 활성화하고 포장재 제작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TheSEN 박소리 기자 psr75@the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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