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호수,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본격 추진
광산구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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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산구청)
평동 주민들의 40년 숙원사업인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광산구는 6월 30일 광산구 명화동에 있는 평동호수에서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사업은 평동 주민들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으로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하고 추가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을 지원받았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평동 호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3.7㎞ 규모의 누리길을 조성하고 허브원과 놀이 쉼터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여가 공간을 마련 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사업이 평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는데 오늘 착공식으로 평동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첫발을 뗐다”며 “누리길이 조성되면 평동호수가 광산의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주민들의 사랑받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SEN 박소리 기자 psr75@the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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