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의 숲에서 시원한 여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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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시민의 숲 물놀이장
광주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광주 시민의 숲 물놀이장이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위한 도심형 피서지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약 1,000㎡ 규모의 물놀이장은 평균 수심 20cm로, 돌고래·잠수함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와 125m 길이의 계류형 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췄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매일 수돗물 교체와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한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장애인 물놀이 체험활동의 날'을 7월 21일과 8월 4일 이틀간 운영하여, 비장애인 출입을 제한하고 안전하고 여유로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이용에 관한 문의는 광주광역시 도시공원관리사무소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TheSEN 박소리 기자 psr75@the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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