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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유기농 옥수수', 전남도 친환경농산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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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라남도 제공) 친환경 농사물 순천 옥수수

 

전라남도가 순천의 '유기농 옥수수'를 7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하며 여름철 대표 건강 간식의 우수성을 알렸다.

 

옥수수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를 함유해 면역력 증진 및 장 건강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다. 

 

순천 송광면의 임석중 농업인은 2010년 귀농 후 무농약 재배를 시작, 끊임없는 노력 끝에 2021년 유기농 인증을 획득하며 더욱 엄격한 농법을 고수하고 있다.

임 씨는 약 6천88㎡ 면적에서 연간 22톤의 유기농 옥수수를 생산, 전량 학교급식과 농협 등을 통해 유통하며 약 1억 원의 연 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는 "진정한 유기농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어 더 엄격한 농법을 택했지만, 결국 더 적은 노동으로 더 많은 생산량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순천지역에서는 9개 농가가 총 9천848㎡ 면적에서 연간 약 25톤의 친환경 옥수수를 생산하여 전량 학교급식 및 농협 등에 공급하고 있다.

 

[TheSEN 박소리 기자 psr75@the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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