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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나주시청 신소망 2관왕, 김동욱 銀, 김홍성 銅

나주시청 육상팀, 국제무대서 존재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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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라남도 체육회) 신소망 선수

 

나주시청 육상팀이 국제무대에서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 및 전라남도육상연맹(회장 김용주)따르면, 나주시청 육상팀은 최근 개최되었던 호클렌 디스턴스 챌린지2025 1차대회와 2차대회, 2025 태국오픈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 2, 1,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주시청 육상팀(감독 홍순석)의 간판신소망 선수는 일본 후카가와시육상경기장에서 열린 호클렌 디스턴스 챌린지 2025 1차 대회 여자 800m 경기에서 20914의 기록으로 일본의 야마구치마미(2:09.72)와 히토미니나(2:11.40)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시베쓰시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동 대회 2차전 여자 1,500m 경기에서도 42551의 기록으로 후타카나(4:26.76), 야마구치마미(4.32.33)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대회 2관왕에 올라 대한민국 중장거리 육상의 에이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소망 선수는 2025 시즌에만 국내외 주요대회에서 800m, 1500m 종목 우승을 연이어 거두고 있으며, 특히, 지난 53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800m 결승에서는 20507을 기록해 한국기록(2:04.12)에 근접하는 성과를 올려 오는 후반기 주요 국제대회에서 한국신기록 경신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남자 중장거리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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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라남도 체육회) 김동욱 선수

 

김동욱은 태국에서 열린 2025 태국오픈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800m 경기에서 1541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430일 제29KTFL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데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메달이자 국제대회 첫 입상이기도 하다.

또한, 김홍성도 2025 태국오픈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00m 경보에서 465301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실업 2년차로 새내기나 다름없는 김홍성은 이번 대회 입상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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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전라남도 체육회) 김홍성 선수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국제무대에서 나주시청 육상팀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육상의 위상을 높인 데 대해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전남 체육의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전남육상연맹 회장도 선수 모두가 평소 훈련에서 보여준 성실함과 끈기가 이번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이번 성과를계기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열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TheSEN 박소리 기자 psr75@the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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