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IA 타이거즈, 폭염 속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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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기아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볼펜진의 활약으로 SSG 랜던스를 꺾으며, 3연승을 질주했다.
KIA 타이거즈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 했다. 이로써 KIA는 42승 3무 35패·승률 0.545로 4위를 지켜냈다.
SSG가 초반 2대0으로 앞서나갔지만, 기아는 7회말 고종욱 선수의 역전 적시타를 포함한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3대2 역전에 성공하며 3위 롯데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지민, 전상현, 조상우, 정해영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고
타선에서는 오선우, 고종욱이 각각 동점타와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이어갔다.
볼펜진의 안정감을 발판으로 호랑이 군단은 2일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TheSEN 박소리 기자 psr75@the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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