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롯데에 2-5 역전패…4위로 밀려 > 스포츠

(사진 제공=KIA)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패를 당하며 순위가 4위로 하락했다.

KIA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성적은 45승 3무 37패가 되었고, 2위 자리를 롯데와 LG에 내줬다.

선발 김건국은 2⅓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하며 조기강판됐다. KIA는 1회말 김태군의 적시타와 박민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뽑아 2-1로 역전했지만, 이후 마운드가 무너졌다.

3회초 유강남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5회와 8회에도 추가 실점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타선은 초반 이후 침묵하며 반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The SEN 이정원 기자. leesu170@the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