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남도청 근대5종팀, 전국대회 휩쓸며 '금빛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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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전라남도 체육회)전라남도청 근대 5종팀
전남도청 근대5종팀이 지난 7일 전북 완주에서 폐막된 '제12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입단 1년 차인 김영하 선수는 남자 일반부 근대4종 개인전에서 레이저런과 수영 종목 1위를 차지하며 총점 1,16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도 전남도청의 활약은 빛났다. 김영하, 박상구, 이동기 선수가 출전한 남자 일반부 근대4종 단체전에서 총점 3,405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여자 일반부 근대4종 단체전에서도 김보경, 공화영, 주유정 선수가 모든 종목에서 1위를 기록, 총점 2,860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남녀 동반 4종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진제공=전라남도 체육회) 남자 일반부 4종 개인전 1위를 차지만 김영하 선수
이어 열린 남자 일반부 근대5종 릴레이 경기에서는 김영하, 박상구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동윤 전남도청 근대5종팀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역할을 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도 전남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TheSEN 박소리 기자 psr75@the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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