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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IA, 한화에 8-14 뼈아픈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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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아 타이거즈) 시즌 첫 만루홈런을 친 패트릭 위즈덤 

 

KIA 타이거즈가 7월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1차전에서 8-14로 패하며 뼈아픈 패배를 안았다.


KIA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오선우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이어진 한화의 반격에 주도권을 내줬다. 특히 3회말 채은성의 싹쓸이 2루타를 포함해 6실점, 5회에도 4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완전히 빼앗겼다.


KIA는 8회초 패트릭 위즈덤의 만루 홈런 등으로 5점을 추가하며 추격했지만, 점수 차를 극복하기엔 부족했다.


이날 오선우는 4타수 4안타, 위즈덤은 만루포로 각각 활약했으나, KIA 마운드는 한화 타선에 16안타 14실점을 내주며 고전했다. 윤영철을 포함해 5명의 투수가 등판했지만 한화의 타격 폭발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번 패배로 KIA는 전반기 2위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첫 경기를 놓치게 됐고, 한화는 이 승리로 전반기 50승 고지에 선착하며 리그 단독 1위를 굳혔다. 특히 한화는 선발 타자 전원 안타 및 득점이라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The SEN 이정원 기자. leesu170@the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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