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폭염 종합대책 추가로 강화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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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광역시) 폭염대응 점검회의
광주광역시가 이례적으로 일찍 끝난 장마와 함께 찾아온 폭염 장기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응체계 추가 강화 방안’을 본격 시행한다.
도심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투입을 기존 대비 2배 확대하고, 폭염 취약 지역에 대형 그늘막 40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810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또한, 야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건설업체에 폭염 행동 수칙 서한문을 발송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쿨 타월, 쿨 마스크 등 보냉 물품을 추가 지원하며 현장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시민들에게 폭염 행동 요령을 알리기 위해 '양심 생수 냉동고'를 확대하고 캠페인과 문자 서비스를 통한 홍보도 시행할 계획이다.
[TheSEN 박소리 기자 psr75@the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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