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예술놀이정원, 물놀이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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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생태예술놀이정원 물놀이장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멀리 가지 않고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광주시립미술관 생태예술놀이정원 물놀이장이 오는 7월 19일 문을 연다.
북구 중외공원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해 조성된 아시아예술정원의 일부로, 평소에는 놀이공간으로 활용되다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물놀이장은 358㎡ 규모의 고무탄성 재질 풀장과 도롱뇽 조합 놀이대, 물놀이 시소, 해바라기 샤워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심이 20cm로 얕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8월 17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월요일 및 우천 시 휴장).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TheSEN 박소리 기자 psr75@the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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