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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에 뼈아픈 역전패… 3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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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세레모니 하는 한준수 선수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와의 주중 2차전에서 5대8로 역전패하며 아쉬운 3연승을 마감했다. 

 

선발 투수진의 난조와 타선의 응집력 부족으로 뼈아픈 패배를 맛보았다.

 

KIA는 전날 경기에서 고종욱의 맹활약을 앞세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지만, 이날은 SSG의 맹타에 무릎을 꿇었다. SSG는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12안타를 터뜨리며 KIA 마운드를 흔들었다.

 

KIA 선발 투수 이도영은 초반부터 제구 난조를 보이며 SSG 타선에 뭇매를 맞았고 뒤이어 등판한 김민주 역시 SSG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실점을 허용했다.

 

KIA 타선에서는 전날 맹활약을 펼쳤던 고종욱이 1회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활로를 뚫었고, 3회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후 KIA 타선은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KIA는 끈질기게 추격하며 5대8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특히 6회말 오선우의 안타와 한준수의 2루타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고, 만루 찬스까지 만들며 동점 및 역전까지 노려볼 수 있었다. 하지만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SSG의 승리로 돌아갔다.

 

KIA 타이거즈는 이번 패배를 통해 아쉬움을 삼키고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되었다.

 

[TheSEN  박소리 기자  psr75@thes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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